경기도의회가 도 평생교육진흥원장과 경기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했지만, 결과는 엇갈렸다.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오후석 도 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결과 재적위원 13명 중 11명이 참석했고 이중 10명의 위원이 청문평가표를 제츨, ‘적합’ 결론을 내렸다.
항목별로는 신뢰성 적합 9·부적합 1, 전문성 적합 6·일부 적합3·부적합1, 창의성 적합 7·일부 적합2·부적합1, 도정 이해도 적합 9·부적합 1, 자치분권이해도 적합 9·부적합 1, 종합의견 적합 8·일부 적합 1, 부적합 1로 나왔다.
오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특위는 “행정 경력과 청문회 답변 내용 등으로 볼 때 앞으로의 역할에 기대를 갖게 한다”며 “적합의견으로는 청렴함을 갖추고 있으며 행정 능력을 통한 조직 파악이 빠를 것으로 사료된다는 의견과 도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탑재하고 있고 자치분권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반면 강성천 경기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결과가 엇갈렸다.
이날 진행된 인사청문특위 결과 전체 위원 중 6명은 적합, 6명은 부적합 결정을 내렸다.
경기연구원장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는 특위가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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