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동아제약의 ‘조르단 어린이 칫솔’이 국내 시장에서 4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어린이 칫솔 카테고리에서 조르단의 스텝 시리즈 칫솔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르단의 대표 제품인 ‘스텝 시리즈’는 유아의 연령별 구강 발달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된 칫솔로 ▲02세용 스텝1 ▲35세용 스텝2 ▲6~9세용 스텝3 ▲스텝1의 친환경 버전인 그린클린 베이비 스텝1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각 연령대별로 최적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조르단 칫솔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을 손잡이에 적용해 시각적 매력을 높였다. 스텝 1의 둥근 치발기 형태 손잡이는 아이가 쉽게 쥐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잇몸 발달과 양치 습관 형성에 기여한다. 이러한 배려 덕분에 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조르단 칫솔은 기능성과 디자인 둘 다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레드닷 어워드’와 ‘노르웨이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수상 경력을 통해 조르단은 구강위생용품을 단순한 생활 필수품이 아니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네이버에는 약 7,900개, 쿠팡에는 3만 개 이상의 리뷰가 등록돼 있으며, “첫 아이때부터 쭉 사용했어요”, “아이도 아파하지 않아서 좋아요”, “어린이집 준비물로 딱이에요” 등의 긍정적인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조르단 칫솔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조르단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그린클린 베이비 스텝1’은 재생 플라스틱 손잡이와 식물성 원료(피마자 오일)에서 추출한 칫솔모, 재생용지를 활용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하여 아이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조르단은 유아 연령에 맞춘 다양한 구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뉴스텝 펌프 치약’과 ‘스텝 베이비 치발기’ 등은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르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신제품 개발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르웨이의 대표 브랜드인 조르단은 1927년부터 칫솔을 대량 생산해온 구강위생용품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북유럽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09년부터 동아제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시장에 정식 진출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그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조르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로 구강 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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