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하는 경제 흐름 속에서 중요한 이슈를 놓치지 않기란 쉽지 않다.
[경제 핫이슈 5] 시리즈는 하루 3분이면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슈를 빠르게 정리해주는 코너다.
글로벌 시장을 흔드는 뉴스부터 국내 경제의 핵심 변화까지, 투자자와 직장인, 경제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압축 리포트를 지금 확인해보자!
15일 경기 과천시 과천국립과학관 미래상상 SF관에서 관람객들이 반도체 관련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필수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원을 33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재정도 2026년까지 4조 원 이상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025.4.15/뉴스1
① MSCI 신흥국지수 내 한국 비중 9% 붕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에서 한국의 비중이 8.99%로 추락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9% 선이 무너진 것이다.
한때 2004년 18.67%로 정점에 이르렀던 한국의 존재감은 최근 몇 년 새 대만·인도에 밀려 지속적으로 후퇴 중이다.
특히 2월 정기변경에서 편입 종목 없이 11개가 퇴출되면서 급격한 비중 감소가 발생했으며, 5월에도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점쳐진다.
시장에서는 기업 경쟁력 약화, 자본시장 매력 저하, 지배구조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② 관세 협상 기대에 증시 반등…코스피 2477, 코스닥 711
미국의 일부 관세 유예 가능성이 제기되며 15일 국내 증시는 반등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8% 오른 2477.41, 코스닥은 0.41% 상승한 711.92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1831억 원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191억 원을 순매수했다.
현대차(4.29%), 기아(3.37%), HD현대중공업(1.73%)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제약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관세 유예가 현실화될 경우 자동차·기계 업종 중심의 상승 흐름이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③ 1조 원 규모 용산정비창 재개발…포스코 vs 현대산업개발 '격돌'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맞붙는다.
총 사업비 1조 원,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12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거·오피스텔·상업시설이 포함된다.
현산은 뉴욕 허드슨야드형 복합개발과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를 제안했고, 포스코는 오티에르 브랜드와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의 협업을 내세웠다.
6월 중순 시공사 선정이 예정돼 있으며, 용산국제업무지구 수혜를 누릴 마지막 랜드마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④ ESS 부품 기업들, 美 현지 공장 확대…'메이드 인 USA' 가속
트럼프 관세 장벽을 기회로 국내 ESS 소재·부품 기업들이 미국 현지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성에스티는 켄터키에 2공장을 추가 설립하며 총 1100억 원 투자, 연간 생산능력 7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은 텍사스 공장을 통해 공장 수요 대응에 나섰고, 한중엔시에스도 미국 진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미국 시장은 현재 ESS의 약 90%가 중국산이지만, 145% 관세 장벽으로 인해 한국산 대체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⑤ 반도체 예산 7조 추가…정부 추경안 12조로 확대
정부는 반도체 산업 지원 규모를 기존 26조 원에서 33조 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추경 규모도 기존 10조 원에서 12조 원으로 상향됐으며, GPU 확보 등 AI 인프라 확충에만 1.8조 원이 배정됐다.
또한 경기 평택·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인프라 비용의 70%를 국비로 부담하고, 반도체 세액공제율도 5%p 추가 상향된다.
중소·중견기업에는 투자보조금 700억 원이 신설됐으며, 민생 지원을 위한 부담경감 크레딧(연 50만 원), 상생페이백도 도입된다.
트럼프 관세에 대응한 산업방어와 경제 활성화를 겨냥한 종합 패키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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