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나래가 자택 도난 피해를 입은 가운데, 프로파일러가 집 공개 예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앞서 지난 8일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에서 금품 수천만 원대를 도난당한 것을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 결과 피의자는 절도 전과가 다수 있는 외부인이었다.
15일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이하 '슬라생')'에 출연한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해당 사건을 도난범을 분석했다.
연예인 직업 특성상 보안에 더욱 신경을 쓸 텐데, 어떻게 이런 사건이 발생했던 것일까.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박나래 씨 같은 경우가 안 좋은 것이 어떤 특별한 프로그램이 집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 있지 않냐"며 박나래가 출연 중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언급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자기가 실제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하는 거기 때문에 그건 매우 위험하다"며 "전문 털이범들은 그 몇 장면만 봐도 어떤 보안 시설이 어떻게 돼 있다는 걸 금방 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이나 아니면 소속사가 책임질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내가 어디서 자고 어디서 생활을 하고 이렇게 (공개) 하면 보안시설이 비친다"며 "박나래 씨 자체가 위험했다. 그렇게 방송을 했으면 안 됐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전문적으로 이런 걸 노리는 사람이 있다는 걸 직시하고, 소속사에서 보안 컨설팅을 받아서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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