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힘 경선후보 등록마감…한덕수·유승민·김두관, 무소속 출마 검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민주·국힘 경선후보 등록마감…한덕수·유승민·김두관, 무소속 출마 검토

아주경제 2025-04-15 17:33:56 신고

3줄요약
출처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선 경선후보 등록을 마감하며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3일, 민주당은 27일 각각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당은 이날 나란히 경선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안철수·나경원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양향자 전 의원 등 총 9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예비 후보 등록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정식 후보 명단을 발표한다. 17일에는 A와 B 토론조를 추첨한 뒤 18일 비전대회, 19~20일 경선 토론회를 거쳐 22일 4명으로 후보자가 압축되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국민 여론조사 100%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2차 경선은 29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때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즉시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음 달 3일 전당대회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민주당은 이날 하루 동안만 경선 예비후보 등록 접수를 진행했다. 이재명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은 16~27일 12일 간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경선을 진행한다.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등 총 4차례 실시한다. 경선방식은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의 국민참여경선 형태로 치러진다.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당 경선 불참을 선언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대선에 나서는 것을 검토 중이다. '차출론'이 끊이지 않았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경선에는 불참한다. 다만 차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