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이젠 선배들이 나설 차례”···전국의사총궐기대회 참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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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이젠 선배들이 나설 차례”···전국의사총궐기대회 참여 촉구

투데이코리아 2025-04-15 17:2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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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선기획본부 출범식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04.13. 사진=뉴시스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선기획본부 출범식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04.13.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회원들에게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참여를 촉구했다.

김 회장은 15일 의협 회원들에게 호소문을 보내고 오는 20일 오후 숭례문 일대에서 열리는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이제 선배들이, 전국 의사들이 함께 나설 차례”라며 “의료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숫자만 늘리는 정책으로는 지역의료, 필수의료 붕괴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가 체계는 여전히 비정상이고, 의사들이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 싸움을 멈출 수 없다”며 “우리에게는 의료를 지키기 위해 싸워온 후배들의 미래를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 우리 손으로 후배들의 일상을 돌려주자”고 호소했다.

김 회장은 의대생과 전공의를 향해서도 메시지를 냈다.

그는 “당신들이 걸어온 그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드리겠다. 의료의 본질을 지키는 싸움을 이제 함께 시작하자”며 “20일 오후 2시 숭례문에서 의대교육 정상화·윤석열표 의료개악 중단을 외쳐달라”고 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 13일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하면서 조기 대선 국면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대선기획본부 본부장을 맡은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은 취임 직후 “의정 갈등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에서 4월 중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의대생, 전공의와 정부가 빠른 시간 내에 접점을 찾아 내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6년도 의대 정원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교육 가능한 숫자의 범위를 정해놓고 국회에서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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