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천931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예산 대비 362억원(7.93%) 증가한 것으로 혼란한 국내 정세와 경기 둔화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재정 전략을 반영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주민숙원사업에 37억5천만원, 농업인 지원에 19억원, 역사문화자산 보존·활용에 7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10억원, 고령1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8억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확보한 세입 재원을 군민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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