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5일 오전 11시 17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산란계 등 닭 2만4천여마리가 폐사하고, 1층짜리 철파이프로 된 양계장 10개 동(연면적 4천585㎡)이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을 투입해 2시간 1분 만인 오후 1시 18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당국은 불이 난 양계장 안에서 잔불 정리, 가연물 제거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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