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용노동부와 맞손… 산업안전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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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용노동부와 맞손… 산업안전 생태계 구축

머니S 2025-04-15 16:4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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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사진=현대차 현대차가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상생형 산업안전 일 경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대차는 서울 양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상생재단, 주요 대학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분야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기업, 공익재단, 교육기관이 협력해 산업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청년의 실무 역량을 높여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차는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자체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역량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전문 인력 매칭, 멘토링,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하고 프로젝트의 운영을 돕는다.

고용노동부는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산업안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학인 유한대·한국교통대·원광대·동의대 등은 수도권·중부권·전라권·경상권 등 권역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 산업안전 인재 양성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전체 참여자 75% 이상은 비수도권 청년으로 구성돼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산업안전 인재의 균형 배치를 도모한다.

상생형 산업안전 일 경험 프로젝트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위험성 평가, 재해 예방, 안전관리체계 수립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VR 기반 체험 콘텐츠를 통해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실무 역량을 갖춘 산업안전 인재를 키우고 기업 간 안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민·관·학이 함께하는 상생형 안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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