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이해라이프스타일이 신영그룹의 종합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 기업 에스엘플랫폼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이엔드 단지 입주민을 위한 구독 컨시어지 서비스’를 공동 개발 및 운영하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엘플랫폼은 부동산 자산 관리와 주거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특히 고급 주거 단지(브라이튼 여의도, 브라이튼 한남, 브라이튼 논현 등)를 중심으로 한 특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며 주거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이해라이프스타일은 가구구독을 중심으로 가전·소품·플랜테리어까지 아우르는 구독 서비스의 선두주자다. 최근 단순한 제품 제공을 넘어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된 협업을 통해 고객들은 거주 공간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구독 기반의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주거 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입주민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신의 집을 꾸미기 위해 필요한 가구, 가전, 소품 등을 자유롭게 구독하고 전문적인 관리받을 수 있는 ‘구독 컨시어지 서비스’다.
입주민들은 주거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1개월 단위 월정액 구독부터 국내 최초 공동구독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기적인 클리닝과 수리, 교환, 구독보험를 통해 최적의 생활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러한 종합적인 관리 서비스는 소유의 부담은 줄이고 사용의 편리함은 극대화하는 새로운 주거 문화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무 에스엘플랫폼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자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남석 이해라이프스타일 대표는 “소비자들은 이제 소유보다 구독을 선호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엘플랫폼의 입주민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유연하게 나만의 공간을 구독으로 쉽게 조성할 수 있는 하이엔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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