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종효 기자]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제휴를 맺고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휘슬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알림을 제공해 단속 전 차량을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모빌리티 앱이다. 한번 가입하면 제휴 전 지역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문자, 앱 푸시와 함께 음성으로도 단속을 알려주는 ‘음성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음성 알림은 수신 여부를 모르거나 늦게 확인할 수 있는 문자 알림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시는 호남의 교통 중심지로 5개의 철도가 지나가 전국 어느 곳이나 2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다. ▲고대·근대역사 문화유산 ▲금강·만경강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 ▲비옥한 토지에서자란 지역 농산물과 맛집 ▲호남 교통의 중심 익산역 ▲대형 축제와 가족 관광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
현재 휘슬은 전국 94개 시군구 지역과 제휴를 통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월 평균 50만건의 단속 알림을 보내 선진교통문화 확립에 기여했다.
휘슬 관계자는 “익산시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지니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만큼 휘슬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휘슬의 검증된 교통흐름 개선 효과로 교통량이 많은 익산시 거주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성이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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