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지에서 채화되고 있는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성화.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16일 채화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봉송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제59회 제주도민체전을 밝힐 성화가 16일 오전 7시30분 제주시 삼성혈에서 채화된 후 18일까지 제주 섬 일주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도민체전 성화는 삼성혈 채화 이후 동쪽으로 첫날 36개 구간으로 나눠 봉송이 이뤄진후 이날 서귀포시청 1청사에 안치되고 17일에는 다시 서쪽 45개 구간을 달려 제주시청에 도착한다.
이어 개막 당일인 18일 오후 5시 개막식이 열리는 애향운동장으로 출발, 주경기장에서 열전 3일간 불을 밝히게 된다.
올해 도민체전 개막식은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돼 문화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지난해 첫 시범을 보였던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제59회 도민체전에서 제주시 일원 67개 경기장에서 12세·15세·18세 이하부와 일반부로 나눠 뉴스포츠 4종목을 포함 5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며 읍·면·동 대항 경기는 줄다리기 줄넘기 등 민속경기를 포함해 12개 종목이 치러진다.
대회기간에는 또 부대행사로 'SPORTS FOR ALL' 이벤트를 필두로 학생 참여 프로그램 및 어린이사생대회, 문화예술단체 참여 문화축제행사, 관광안내소 및 미아보호 안내소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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