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긴급 입장문 발표... "싹 다 바꾸겠다" 내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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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긴급 입장문 발표... "싹 다 바꾸겠다" 내용 보니

아주경제 2025-04-15 16:1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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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사진=유대길 기자]

국내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그간의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

15일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제 다 바꾸겠다"며 "뼈를 깎는 조직, 업무 혁신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알렸다.

더본코리아 측은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등 일련의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조직문화와 업무시스템 전반의 근본적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윤리 경영과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내부 시스템과 외부 현장 전면에 걸쳐 쇄신을 단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감사조직 신설 및 대외 홍보·소통 체계 가동, 조직문화 혁신 및 임직원 책임 강화, 식품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 전면 재정비를 단행하겠다"며 "대표이사 직속의 감사 및 리스크 관리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모든 내부 활동을 투명하고 강도 높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외부와의 책임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할 홍보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조직문화 혁신 및 임직원 책임 강화 부문에 대해서는 "최근 문제가 된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은 즉각적으로 업무에서 배제된 후 외부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받고 있는 바,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며 "더불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조속히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식품과 안전에 대해 "식품 안전, 위생·품질 관리를 총괄할 전담 부서를 즉시 가동하였고, 외부 전문가를 보강하여 현장의 모든 프로세스를 원점에서 재설계하고 있다. 조리 장비와 식품 가공 전 과정에 대한 안전 인증 절차를 강화하고, 냉장·냉동 운송 및 보관 설비를 전면 개선하여, 안전 기준을 갖춘 지역 축제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더본코리아 측은 "이제 사과와 해명을 넘어서, 상장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사의 각오로 혁신에 임하겠다"며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잘못되고 부족했던 모든 사안들을 철저히 개선하여 반드시 새롭게 거듭나겠다. 많은 분들의 냉철한 지적과 따뜻한 격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변화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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