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어대명 아닌 어대국, 유쾌한 반란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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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어대명 아닌 어대국, 유쾌한 반란 일으킬 것”

경기일보 2025-04-15 16:1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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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이진기자
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이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김 지사는 접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해 “김동연은 점점 쎄진다. 이번 경선 흥행에 빨간불을 걱정하시는 분이 많다”며 “반드시 파란불을 켜겠다.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비전과 정책이 다 준비돼 있다. 정권 교체를 넘어 우리 삶의 교체를 이루는 유쾌한 반란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재명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어대명이 아닌 어대국”이라며 “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이 뽑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계파도 조직도 없지만 나라와 경제를 걱정하는 국민 여러분이 저의 계파이자 조직”이라며 “이 길만 보겠다. 경제, 글로벌, 통합의 최적의 선책지로 국민 여러분이 함께 봐주길 바란다. 당당하고 정직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추경에 대해서도 빠른 시간 내 이뤄지길 촉구했다. 그는 “경제의 시간은 정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선거는 선거고 경제는 경제”라며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봐서 최소 30조원에서 50조원까지 가는 추경을 반드시 정치권과 정부에서 처리해 주길 이 자리를 들어 간곡히 전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당당한 대통령이 되기 위한 후보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가 끝나는 여정까지 끝까지 국민만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하루 동안 대선 예비후보 등록 접수를 받은 후 16~27일까지 약 2주간 전국 순회 경선을 실시한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재명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3명으로 예상된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민주당사를 찾아 차기 대선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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