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이승기가 최근 한 인터넷 투자 사이트에 사진을 도용당해 이를 인지한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의 소속사는 팬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5일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냈다. 해당 사이트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 뉴스1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사진이 들어간 인터넷 투자 사이트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이는 이승기와 전혀 무관한 인터넷 투자 사이트로, 자칫 뜻하지 않은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이승기가 최근 한 인터넷 투자 사이트에 사진을 도용당해 이를 인지한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의 소속사는 팬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5일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공식 입장에서 "최근 인터넷 투자 사이트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승기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도용, 허위 광고를 하는 정황이 확인됐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문제의 해당 인터넷 투자 사이트는 '지인 추천'이나 '투자자 모집' 등의 문구를 내걸며 투자를 유도하고 있으며 마치 이승기가 이곳의 홍보 모델인 것처럼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해당 인터넷 투자 사이트 운영자에게 내용증명을 보내는 한편, 고소를 포함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승기는 해당 업체와 일절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초상권 도용 및 이를 이용한 투자 유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초상권을 무단 사용하는 불법적인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 계속해서 이승기 초상권 보호와 대중의 피해 예방을 위해 관용 없이 법적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15일 이승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발표한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최근 인터넷 투자 사이트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승기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도용, 허위 광고를 하는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지인 추천, 투자자 모집 등의 문구를 내걸며 투자를 유도하고 있으며, 마치 이승기가 해당 업체의 모델인 것처럼 이미지를 무단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해당 사이트 운영자에게 내용증명 발송 및 고소 절차를 포함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승기는 해당 업체와 일절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초상권 도용 및 이를 이용한 투자 유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초상권을 무단 사용하는 불법적인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계속해서 이승기 초상권 보호와 대중의 피해 예방을 위해 관용없이 법적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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