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맏형 진호, 9년 만에 큐브엔터 떠난다 [전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펜타곤 진호가 9년 만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펜타곤 진호(사진=이데일리DB)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5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진호와 충분한 논의 끝에 2025년 4월 14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진호는 지난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해 그룹의 맏형이자 메인 보컬로서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열정적인 음악 세계와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며 “진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여정을 앞둔 진호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진호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진호는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을 통해 ‘빛나리’, ‘라이크 디스’ ,‘청개구리’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진호는 가수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오는 6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 출연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펜타곤 진호를 향해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진호의 큐브 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과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진호와 충분한 논의 끝에 2025년 4월 14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했습니다.

진호는 지난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해 그룹의 맏형이자 메인 보컬로서,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열정적인 음악 세계와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진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여정을 앞둔 진호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진호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