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무조건 경질→차기 감독은 이강인 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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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무조건 경질→차기 감독은 이강인 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 사령탑

인터풋볼 2025-04-15 15: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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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더레인백 
사진=투더레인백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토트넘 훗스퍼의 새 사령탑으로 떠올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글라스너 감독은 토트넘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안토니 이라올라, 마르코 실바, 토마스 프랭크보다 높은 순위로 평가된다. 글라스너 감독은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해고될 경우 자리를 메울 가장 적임자다. 1순위 타깃으로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역대급 최악의 시즌이다. 32경기를 치러 11승 4무 17패다. 순위는 15위인데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점 차이다. 강등권 3팀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아 강등 위험은 없어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가장 좋지 못한 시즌이다.

 

그 이전까지 가도 최악의 성적이다. 1977-78시즌 2부리그에 있던 토트넘은 3위를 차지하면서 1부리그로 올라왔다. 그 뒤로 쭉 1부리그에 있었고 최저 순위는 15위였다. 2010년대 들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하고 괄목할 만한 발전을 거듭한 뒤로는 한 자릿수 순위대를 유지했다. 2020년대 감독이 수시로 바뀌는 상황에서도 10위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이번 시즌은 최대 17위로 마칠 수 있다. 2부리그에서 올라온 후 47년 만에 가장 안 좋은 성적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로 보면 1997-98시즌에 기록했던 역대 최저 승점 44점 아래를 기록할 수 있다. 6경기가 남은 현재 승점 37점인데 지금 기세를 보면 6경기에서 승점 7점은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거취는 매우 불분명하다. 일각에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하더라도 경질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소속 맷 로는 12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하면 경질될 가능성이 높으며, 2008년 이후 토트넘에 첫 트로피를 안겨주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더라도 클럽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을 향한 압박도 커지는 가운데 차기 감독은 확실한 인물로 선임해야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대체자 후보가 언급되고 있는 글라스너 감독이 유력 후보로 이야기됐다. 패트리크 비에이라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글라스너 감독은 오스트리아 국적으로 LASK, 볼프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를 이끌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2021-22시즌 UEL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팰리스로 와 마이클 올리세 등이 이탈한 가운데에서도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시즌도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하며 저력을 보이는 중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폴 오코피 기자는 “글라스너 감독 위약금은 1,700만 파운드(약 320억 원)다”고 하면서 토트넘이 지불해야 할 금액이 있다고 알렸다.

위약금은 글라스너 감독 선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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