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이슈] ‘기성용·정승원 1~2개월 결장’ 서울의 3선 공백→김기동 감독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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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이슈] ‘기성용·정승원 1~2개월 결장’ 서울의 3선 공백→김기동 감독의 선택은?

인터풋볼 2025-04-15 1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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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FC서울 기성용과 정승원이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15일 서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정승원과 기성용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 정승원의 경우 긴급하게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두 선수 모두 회복까지 한두 달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켭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대전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13점(3승 4무 1패)으로 5위에 자리 잡았다.

서울은 대전을 상대로 전반전 동안 두 골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들어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2분 문선민이 추격골을 넣더니, 후반 21분엔 린가드가 동점골에 성공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그러나 결과와 별개로 서울은 웃지 못했다. 부상자 때문이었다. 전반 18분 정승원이 역습 이후 슈팅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와 충돌한 뒤 일어나지 못했다. 어깨에 부상이 있는 것으로 보였다. 전반 30분엔 기성용이 수비를 하다가 허벅지 근육에 통증을 호소했다. 두 선수 모두 교체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서울 김기동 감독은 “기성용은 햄스트링, 정승원은 어깨와 쇄골 부분 부상이다. 정승원은 수술 가능성도 있다”라며 “당분간 팀에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기성용은 한 경기를 뛰면 한 경기 쉬는 형태로 경기에 나서고 있었다. 여기에 정승원까지 빠지면서 어려운 상황이다. 3선에 문제가 생긴 것 맞다”라고 덧붙였다.

두 선수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기성용과 정승원 모두 한두 달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경과를 보면서 정확한 복귀 시기가 정해질 전망이다. 

다행히 서울엔 이승모, 류재문, 황도윤 등 3선 자원이 대기하고 있다. 측면 수비수 최준도 유사시에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게다가 김기동 감독은 부상자 공백 대처 등 용병술에 능한 감독이다. 김기동 감독이 어떤 선수를 기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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