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덕수, 헌법·법률·국회 무시 가관...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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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한덕수, 헌법·법률·국회 무시 가관... 강력 규탄”

이뉴스투데이 2025-04-15 15:1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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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난가병' 한덕수 총리의 헌법 무시, 법률 무시, 국회 무시가 가관"이라며 "여야의 양해나 국회의장의 허가도 없이 어제 대정부질문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내란수괴 대행을 하느라 그런지 안하무인격 전횡이 윤석열의 모습을 빼닮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에서 추대설이 솔솔 나오니 국회를 아예 무시하기로 한 건가"라며 "헌법과 법률도 무시하고 국회도 무시하는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내일 최상목 부총리 탄핵 청문회를 열어 내란대행 시절의 죄목을 낱낱이 밝히고 따져 물을 예정이다. 어제와 오늘, 또 내일 경제와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도 이어간다"며 "한 총리와 최상목 부총리는 번갈아 거부권을 남발한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 상법, 방송법 등 8개 개혁법안에 대해 조속히 재의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종식과 국가 정상화를 위해 할 일을 따박따박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정당이다. 12.3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이 여전히 1호 당원인데 무슨 염치로 후보를 내는가"라며 "말로만 책임지겠다고 하지 말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후보를 내지 않는 게 책임을 지는 방법"이라고 촉구했다.

이밖에 박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어제 대선 후보 경선 방식을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확정했다"며 "50일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당원과 국민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외부 세력이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6.3. 대통령 선거는 헌정질서 수호 세력과 헌정질서 파괴 집단의 대결"이라며 "모든 헌정 수호 세력이 하나가 되어 압도적인 승리, 압도적인 정권 교체로 국민이 일군 123일 빛의 혁명을 완수해야 한다. 국민께서 부여하신 정권 교체라는 역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과 투지를 다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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