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김대호 '버스지옥'…돈가방 지키는 최다니엘, 의문의 남자들이 다가왔다 ('위대한 가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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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김대호 '버스지옥'…돈가방 지키는 최다니엘, 의문의 남자들이 다가왔다 ('위대한 가이드2')

뉴스컬처 2025-04-15 14:5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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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아프리카 버스지옥에 갇힌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대.다.수' 3인방의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이 시작된다. 첫날 공항에서의 환전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던 세 사람이 과연 가이드 동행 없이 르완다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위대한 가이드2'. 사진=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사진=MBC에브리원

이날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은 르완다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야생 고릴라 투어'를 위해 무산제라는 곳으로 이동한다. 무산제에 가야만 야생 고릴라를 만날 수 있는 것. 무산제는 이들이 머문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고속버스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지역이다.

3인방은 현지인 가이드 모세에게 연락해 무산제로 갈 수 있는 교통편 등 정보를 얻는다. 이어 모세가 알려준 대로 무산제 행 버스를 타기 위해 냐부고고 터미널로 향한다. 막상 냐부고고 터미널에 도착하자, 예상과 사뭇 다른 모습에 세 사람 모두 집단 멘붕에 빠진다. 말 그대로 인산인해,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은 물론 수많은 버스와 버스 회사들이 가득한 '버스지옥'인 것.

김대호는 "당혹스러웠다. 정신 똑바로 안 차리면 오늘 여행 그냥 끝"이라고 말한다. 놀라기는 박명수, 최다니엘 역시 마찬가지. 이때 맏형 박명수가 자리를 박차고 나선다. 이에 박명수와 김대호는 버스표 구입을 위해 떠나고, 막내 최다니엘이 전날 환전할 때처럼 짐을 지키기로 한다.

둘로 나뉜 후에도 이들을 향한 '버스지옥'의 시련은 계속된다. 형들은 발 디딜 틈조차 없는 곳을 뚫고 나가지만 도저히 보이지 않는 '무산제 행' 티켓 판매소에 넋이 나간다. 홀로 남은 최다니엘은 여행 경비가 모두 있는 돈가방을 지키느라 식은땀을 줄줄 흘린다. 이때 최다니엘에게 의문의 사람들이 다가와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과연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은 아프리카 '버스 지옥'에서 무사히 탈출해 무산제 행 버스를 탈 수 있을까. 최다니엘에게 다가온 의문의 무리(?)는 누구일까.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충격과 혼돈의 아프리카 '버스 지옥' 체험기는 1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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