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아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윤현봉)이 2025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에 거점유치원으로 참가해 인근 소규모 병설유치원과 지역 협력 교육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유아에게 질 높은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천 지역에서는 아미초병설유치원을 거점유치원으로 참여하고 도암초병설유치원과 이천사동초병설유치원이 협력유치원으로 함께 참여한다.
담당 윤효정 교사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상시로 연계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너나들이 공동 교육과정으로 잇는 마음 보석 이야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각 유치원의 실정에 적합하게 재구성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울타리유치원 유아 간 다양한 만남 활동과 교육과정 연계 행사, 학부모 공동 연수, 교원 학습공동체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협력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출발로 지난 14일에는 한울타리유치원 유아들의 첫 만남의 날을 운영해 놀이 중심 협동 활동, 인형극 관람, 환경 탐방 활동 등을 펼쳐 유아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 및 발달 수준에 맞춰 진행했다.
윤현봉 원장은 “한울타리유치원은 저출생 시대 소규모 유치원의 한계를 넘어 유아들이 더 넓은 세상과 친구를 만나며 사회관계를 확장하고 사회성을 기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간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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