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재난 대응에 나선 김해시 직원들./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전 직원을 동원해 산불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2일 한림면 안곡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이후 진화차량 6대와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등 장구류 1500여 정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읍면동 산불방지대책 지역본부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매일 시 전 실과소 직원 4분의 1(일 평균 약 400명)을 동원해 구성한 산림재해예방단속반과 산불진화인력 200여명을 통한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 출입, 입산 시 화기 소지 등을 단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산불로 인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산불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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