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7개 기업 손잡고 취약계층 실내 환경 개선

환경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경동나비엔과 LG생활건강 등 17개 기업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집 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7개 기업은 15일 경기 고양시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에서 환경보건 취약계층 실내 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맺었다.

환경부는 13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1천500명을 모집해 실내 환경 측정·진단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250가구를 선정,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실내 환경 측정·진단 신청은 21∼27일 환경보건이용권시스템(www.ehtis.or.kr/ecovoucher)에서 하면 된다.

17개 기업은 친환경 벽지·바닥재·페인트 등 자재와 용품을 후원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이 후원한 자재와 용품으로 실내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 자재·용품 소득공제와 홍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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