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유엘코리아, 지역 산학융합원과 MOU 체결...해외수출 본격 가동

[사진출처= ㈜엘유엘코리아]

[폴리뉴스 문상혁 기자]  퍼스널모빌리티 및 이차전지 산업 개발 기업과  우수기술·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교육기관의 협력 소식에 관련 업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엘유엘코리아(회장 김홍현)와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원장 김봉환)은 지난달  퍼스널모빌리티 및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인력과 우수 인재를 쌍방향 매칭하고 양성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 경산산학융합원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엘유엘코리아 김홍현 회장, 김억태 부회장, 김봉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을 위한 대화가 이어지며,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기반 조성 및 기술지원에 따른 현장 중심의 내용이 이뤄졌다.     

양 기관의 주요협약 내용은 퍼스널모빌리티 및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혁신과 인력 양성을 목표로 협력 분야는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노력 ▲기술인력 양성 ▲우수 인재 매칭 ▲공동 연구기반 조성 및 연구개발 ▲현장 애로 기술 지원 등이다.

엘유엘코리아와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 및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역의 혁신클러스터 사업과 특화 산업 취업 지원 일환을 넘어 전략 기반 연구·사업개발(R&BD) 및 혁신 지원을 환영한다."라며"교육기관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교육생을 기술이 집약된 현장으로 인력 지원화 할 수 계기가 되어 기쁘다. 많은 업체가 교육기관의 실질적인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의 퍼스널모빌리티 및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산학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한 산학융합 촉진 사업을 운영하여 융합형 인재 육성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엘유엘코리아는 국내 대표적인 퍼스널 모빌리티(PM) 전문기업으로 해외 글로벌 브랜드인 페라리, 벨로시페로(VELOCIFERO) 등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독점 판매 권리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올 상반기에는 5400평 규모의 김천공장이 가동돼 해외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는 일·학습 병행인 현장실습학기제 운용 결과 및 학생･기업체 설문조사 내용을 공유해 지역 전략산업 인력난 해소 방안으로서의 외국인유학생 유치와 지원 확대에 대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