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尹 캣타워, 견적 부풀려 착복 의심…수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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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尹 캣타워, 견적 부풀려 착복 의심…수사 필요"

모두서치 2025-04-15 13:0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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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국가 예산으로 고가의 캣타워 등을 설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부풀려서 예산이 사용된 것 같다"며 "전반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1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여러 군데 확인을 해봤는데, 그 정도 캣타워를 구입하는 데 그만한 돈이 들지 않는다. 500만 원짜리 캣타워를 찾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욕조 같은 경우에도 확인을 해보니 수백만 원 정도에 해당한다"면서 "그렇다면 이 견적서 자체를 부풀린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건희씨와 관련이 있는 회사에서 관저 공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물품에 부풀려서 예산이 사용된 부분들은 수사의 대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캣타워를 국가 예산으로 구입했다면 들고 나오면 안 된다. 횡령에 해당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구입 단가가 부풀려졌다면 "누가 착복을 한 것인지 수사가 필요하고, 이는 국고 손실 등에도 해당할 수 있어 예산이 잘못 사용된 부분, 착복된 부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날 한겨레는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2022년 서울 한남동으로 대통령 관저를 이전하며 국가 예산으로 수백만원짜리 캣타워와 자잿값만 수천만원에 이르는 편백 욕조를 설치하고, 이를 관저 퇴거 시 사적으로 가져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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