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사이버 범죄자들이 지속적으로 공격 방법을 진화시키는 만큼, 방어 전략도 함께 발전해야 합니다. ‘코헤시티 넷백업 11.0’은 현재의 정교한 사이버 위협을 방어하고 앞으로 다가올 보안 문제에 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코헤시티 바수 머시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제품 책임자)
AI 기반 데이터 분야 선도 기업인 코헤시티가 ‘코헤시티 넷백업 11.0’의 신 기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다.
코헤시티는 AI 기반 데이터 보안의 선두주자로, 포춘 100대 기업 중 85개 이상과 글로벌 500대 기업의 약 70%를 포함한 1만3600개 이상의 기업이 코헤시티의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코헤시티 넷백업’은 미국 금융 기관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엄격한 사이버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으로, 쉘터드 하버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바수 머시(Vasu Murthy) CPO는 “이번 ‘코헤시티 넷백업 11.0’ 업데이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버전”이라고 강조하며 “업데이트된 최신 기능들은 고객이 현재뿐 아니라 ‘포스트 양자 시대’에서도 사이버 공격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헤시티 넷백업’은 기업이 현재 및 향후 다가올 사이버 위협에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지원을 제공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넷백업 데이터 보호 솔루션에 대한 코헤시티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반영했다.
주요 업데이트 기능에는 ▲양자 안전 암호화 ▲사용자 행동 모니터링 확대 ▲위험 점수 평가 개선 ▲확장된 클라우드 지원 등이 있다.
‘양자 안전 암호화’는 HNDL(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 방식의 양자 컴퓨팅 공격에 대해 방어하며 장기적인 데이터 기밀성을 보호하는 기능으로, ‘코헤시티 넷백업’ 내 모든 주요 통신 경로에서 데이터 보호, 전송 중 데이터 암호화, 서버 측 데이터 중복제거, 클라이언트 측 중복 제거 등을 포함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 행동 모니터링 확대’를 통해 더욱 광범위하게 비정상적인 사용자 행위를 파악한다. 위협 행위자가 관리자의 자격 증명을 탈취해 데이터 삭제 시도를 할 경우에도 공격을 차단하거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위험 점수 평가 개선’을 위해 ‘코헤시티 넷백업’은 보안설정에 대해 자동으로 권장 값을 적용, 데이터 보안 수준을 더욱 강화했다. 악의적인 구성 변경을 탐지해 이를 동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것. 다중 요소 인증(MFA)을 활용해 의심스러운 변경도 차단할 수 있다.
또 추가적인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및 단축된 백업 윈도우를 통해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PaaS 워크로드 보호 기능을 확장해 유가바이트(Yugabyte), 아마존 도큐먼트(Amazon Document) DB, 아마존 넵튠(Amazon Neptune), 애저 코스모스(Azure Cosmos) DB, SQL 서버를 위한 아마존 RDS 커스텀(Amazon RDS Custom) 및 오라클 스냅샷(Oracle Snapshots), 애저 데브옵스(DevOps)•깃허브(GitHub)•깃랩(GitLab)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아마존 S3글레이시어(Amazon S3 Glacier) 및 애저 아카이브(Azure Archive)와 같은 클라우드 아카이브 계층에서 이미지 복제 및 재해 복구를 가능하게 한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