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15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급식실 폐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제주지부는 기자회견문에서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제대로 진행하고, 폐 CT 검진을 정기적이고 제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교육공무직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직종의 산재 현황을 체계적으로 집계하며, 학교 현장에 맞는 폭염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성숙 제주지부장 직무대행 등은 교육청에 요구안을 전달했다.
khc@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