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케어링은 대전·천안·청주 자생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 돌봄과 한방진료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충청 지역 요양-한방진료 연계 △노인성 질병 예후 관리 △의료 서비스 상담 및 입원 연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케어링의 요양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뿐 아니라 보호자, 케어링의 요양보호사·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생한방병원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퇴행성 질환, 만성 통증 등 노년기 건강 문제에 최적화된 한방 진료를 제공하고, 개인별 증상에 따라 맞춤형 관리를 지원한다. 또 예방 중심의 한방 건강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요양서비스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주간보호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에 통합재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교육원 등 전국 55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돌본 어르신은 누적 1만6000명에 달한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노년기의 건강 문제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한 메디컬 제휴를 확대하고 의료와 요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헬스케어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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