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티오더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누적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오더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메뉴 구성, 주문 시간대, 날씨, 상권 유형 등 다양한 환경에 따라 손님의 선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데이터로 확인 가능하다.
특히 눈에 띄는 데이터는 ‘스티커 기능’이 실제 주문율에 미치는 영향이다. 티오더가 제공하는 ‘추천’, ‘베스트’, ‘인기’ 등 6종 스티커 기능을 메뉴판에 활용한 결과 스티커가 부착된 메뉴는 그렇지 않은 메뉴보다 평균 2배 이상 높은 주문율을 기록했다.
실제 매장에서는 주력 상품에 해당 스티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고객이 직관적으로 인기 메뉴를 인식해 선택으로 이어진다. 이 기능은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테이블오더 환경에서 특히 효과적인 전략으로 사용된다.
한편, 이번 리포트는 티오더 팀블로그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기능 활용 사례뿐 아니라 시간대별 주문 패턴, 메뉴 짝꿍 조합, 결제 방식 전환 팁 등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전 인사이트도 담았다.
티오더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은 디테일 하나로 시작해 매장의 매출 흐름을 바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장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리포트를 꾸준히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