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지난해 출시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 수도·위생 시설 개선 및 보급, 지역 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
한국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는 1897년부터 이름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차를 맞았다.
동화약품은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 등과 협업해 매년 새로운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1888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필름 제조업체 코닥과 협업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을 출시했다.
김대현 동화약품 OTC(일반의약품)마케팅실 전무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활명수의 가치를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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