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은(오네레이싱)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경기 100회 출전을 앞뒀다.
김동은은 4월 19~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100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김동은은 1996년, 만 4세에 카트로 레이싱에 입문해 전 일본 카트 선수권 준결승 1위, JAF F4 서일본 시리즈 참가 등 일본 무대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2010년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프로 데뷔와 동시에 포디엄(2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현재까지 슈퍼 6000 클래스에 87회 출전해 우승 7회, 포디엄 26회, 폴 포지션 6회를 기록하고 있다.
오네 레이싱은 이번 기록을 기념해 100개 한정판 ‘기념 볼캡’을 출시한다. 볼캡에는 김동은의 사인과 100번째 레이스를 기념하는 자수가 새겨졌으며, 챙 위쪽에는 지금까지 김동은이 소속했던 팀들을 상징하는 컬러를 적용해 커리어를 형상화했다. 챙 안쪽에는 1번부터 100번까지 넘버링 자수가 더해져 한정판만의 가치를 더했다.
또한, 김동은은 넘버링 된 모자 중 직접 2개의 번호를 추첨해 당첨된 팬과 함께 스톡카로 서킷을 주행하는 ‘택시 타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 볼캡은 4월 16일부터 오네 레이싱 온라인 팬 숍과 슈퍼레이스 개막전 현장 팬 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동은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은 CJ대한통운 오네 레이싱에서 100경기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인 대회 100경기 출전이라는 영광스러운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동은의 소속팀 오네 레이싱은 이번 주말 열리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에 출전하며 시즌을 시작한다. 팀 슬로건인 ‘Energetic Movement’ 아래,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인 오네 레이싱은 이번 기념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교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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