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돈화문국악당 전경 / 서울돈화문국악당 제공 |
서울돈화문국악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우리 가족>을 선보인다.
내달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체험활동과 공연 관람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다.
1부 체험 ‘떠나보자, 세계악기와 소리 탐험대’에서는 디저리두, 후야라, 죠하프, 워터폰 등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세계 악기를 통해 소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악기를 가까이 접하며 진동, 음량, 음고 등 소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시공간과 분위기를 전환하는 특수효과로서 소리의 기능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2부 ‘들어보자, 도자기의 비밀’에서는 국악기 ‘훈’을 기반으로 하는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훈은 흙으로 구워서 만든 관악기로, 따뜻한 소리가 특징이다. <섬집아기>, <아리랑> 등 어린이 관객에게 익숙한 음악들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체험,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공연장 로비에서 훈, 도경과 같은 국악기 미니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 권장 연령은 7~9세이며, 티켓은 1만 원이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www.sdtt.or.kr)에서 가능하고,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프로그램 당일 현장 매표 후 참여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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