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14일 경기도민을 위한 금고은행으로서 상생 협력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경기도청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공개경쟁을 통해 경기도 2금고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 신용도, 도민 이용편의,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엄격히 심사해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하나은행은 올해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간 다양한 금고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각종 세입, 세출금 수납 및 지급,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9개 특별회계 관리, 재난구호기금 등 8개 기금 관리 등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경기도 2금고로서 도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경기도민의 신뢰에 보답하고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이미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특화점포와 연금 상담센터 등을 운영하며 경기도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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