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선 주자 언급, 대한민국 모욕"…民김원이,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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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선 주자 언급, 대한민국 모욕"…民김원이, 맹비난

이데일리 2025-04-15 09:08: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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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신속 파면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한 대행은 윤석열이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는 과정에서 가장 큰 공로자”라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한 대행이 지금까지 보인 행태는 내란 수괴 윤석열과 함께 내란 책임을 지고 사법적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사람”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망치는 과정, 즉 야당을 탄압하고 일방적으로 거부권을 지속적으로 행사하고 여야 소통이 단절되고 있을 때 총리로서 한덕수는 뭘 하고 있었나”고 반문했다.

이어 “12월 3일 비상계엄 때 (본인이) 막는다고 막았다고 하는데 그게 막은 것이냐. 내란 단죄를 위해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하는데 임명하지 않았다. 지금 와서는 말을 바꿔 내란 공범 의심을 받는 이완규(법제처장)를 지명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대행 탄핵 기각 헌재 결정문은 ‘위헌(행위)을 했지만 국정 안정을 위해 총리를 다시 세워주기 위해 기각한다’고 밝히고 있다”며 “그런데 지금 하는 걸 보면 한덕수가 국정혼란 그 자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대선 주자로서 거론된다? 한덕수가 대선 주자로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한덕수나 한덕수를 세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빨리 쓸데없는 고민을 걷어치우고 자숙하며 법적 책임을 기다리는 게 옳다”고 일갈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한 대행까지 국민의힘에서 당 외부의 비정치인에 대한 차출론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김 의원은 “합리적 보수 정당으로서의 국민의힘 생명이 다해가고 있는 것”이라며 “대선 후보조차 만들어내지 못할 만큼 허약해지고 부실해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자체 후보로는 민주당 후보와 견줄 수 없다는 걸 아니까 자꾸 외부 수혈을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진정한 합리적 보수 정당으로 태어나려면 이번 대선에 차라리 후보를 내지 않고, 내란죄를 사과하고 5년 동안 절치부심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대선 출마자가 난립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참 웃긴다”라며 “헌재 결정 전까지 기각을 외치고, 내란에 동조했던 사람들이 파면되자마자 윤석열을 배신하고 불나방처럼 출마 선언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반이재명 빅텐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이 분들이 해야 될 일은 반이재명을 외칠 게 아니라 반윤석열을 외치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게 우선”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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