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퍼포먼스, 스페셜티&친환경’을 전시 주제로 각 부문별 대표 소재들을 전시한다.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금속의 색상과 질감을 플라스틱으로 구현한 ‘메탈리너스’ △광 투과율이 우수해 자동차 주간주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 등을 선보힌다. 스페셜티 부문에서는 △치수 안정성이 우수해 정밀 부품에 사용되는 프리시젼 폴리카보네이트 △저온 충격에 대한 강도와 내화학성이 우수한 실록산 폴리카보네이트 △방사선 멸균이 가능한 생체적합성 의료용 폴리카보네이트 등 산업의 특성에 따라 기능성을 강화한 소재들을 전시한다.
친환경 소재로는 △폐어망으로 만든 고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 △옥수수로 만든 100% 바이오 매스 기반의 친환경 소재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한 전기차 모터코어용 접착제 등을 선보인다.
삼양그룹은 올해 200㎡의 부스를 마련해 전년 대비 전시 규모를 2배 가까이 늘리고 부문별로 전시 공간을 나눠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전시 부문별로 각각 키오스크를 설치해 관련 소재에 대한 자료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에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그룹이 그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소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스페셜티 소재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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