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미국 재무부가 한국과의 무역 협상을 내주 진행할 계획을 발표하며, 먼저 협상에 나서는 국가가 유리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4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미국과의 우선 협상 대상국에 포함되어 있으며,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최고의 합의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는 한국, 일본, 영국, 호주, 인도 등 5개국과의 협상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중 일본은 미국과의 협상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취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베선트 장관은 동맹국들에게 이점이 있을 것이라며, 최선의 제안을 들고 협상에 임할 것을 권고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 90일 유예 기간 내에 원칙적인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인 무역협정 대신 간소화된 형태의 합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선트 장관은 "당신의 최선의 제안을 가져오라"고 말하며, 각국의 제안을 바탕으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국가들과 신속하게 대화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콧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 자문으로서 무역 협상을 이끌고 있으며, 미국의 주요 교역 파트너국과의 협상에 트럼프 대통령도 직접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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