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빼라고! 선발 제외 진지하게 고민’ 토트넘은 참패, 여론 전환...“골 없어도 비중 상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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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빼라고! 선발 제외 진지하게 고민’ 토트넘은 참패, 여론 전환...“골 없어도 비중 상당해”

STN스포츠 2025-04-15 07:44: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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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을 향한 여론이 바뀌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4일 울버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손흥민을 향한 여론이 좋지 않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토트넘의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될 수 있는지 의문이다. 퍼포먼스가 아닌 오랜 경험으로 뛰고 있다. 빼는 걸 진지하게 고려할 때다”며 부진을 지적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은 울버햄튼과의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발에 충격을 입었다. 그래서 조금 조심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이어 “발에 통증이 있다. 유로파리그는 뛸 수 있다”며 관리 차원에서 경기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EPL 경기 명단에서 아예 빠진 건 2024년 10월 이후 처음이었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은 처참했다.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었고 갈팡질팡 흔들렸다. 결국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뉴시스/AP

경기 후 손흥민을 향한 여론이 바뀌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필요한 경기였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은 안된다”, “골을 넣지 않아도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리운 경기였다”는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기량 하락이 눈에 띈다면서 비판의 대상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으로서 산산조각이 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손흥민이 비난받을 가능성이 있다. 중요한 순간에 종종 사라지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끝났다.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는 어울린다. 지금 딱 그 수준이다", "손흥민이 2차전 선발로 나오지는 않겠지", "손흥미과 브레넌 존슨을 빼고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토트넘이 손흥민을 바꾸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예전만큼 빠르거나 날카롭지 않다.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으며, 속도도 떨어지고 있다"며 기량 하락을 주장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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