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혹의 무게’ 슈어저, 여전히 통증 남아 ‘복귀 불투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볼혹의 무게’ 슈어저, 여전히 통증 남아 ‘복귀 불투명’

스포츠동아 2025-04-15 06:29:00 신고

3줄요약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불혹이라는 나이의 무게일까. 최근 부상으로 이탈한 맥스 슈어저(41,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복귀 일정이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슈어저가 최근 투구 훈련 후 여전히 오른손 엄지손가락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슈어저가 조만간 다시 의사를 만나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슈어저의 조기 복귀를 바라는 토론토에 좋지 않은 소식이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슈어저는 지난달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동안 45개의 공(스트라이크 28개)을 던지며, 3피안타 2실점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당시 슈어저는 오른쪽 광배근 통증 때문에 조기 강판 됐다고 전했다. 이후 토론토는 지난달 31일 오른쪽 엄지손가락 염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슈어저는 부상자 명단 등재 당시에도 광배근 통증이 오른쪽 엄지손가락 부상과 100% 관계있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



큰 부상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슈어저의 나이. 41세의 노장 투수에게는 작은 부상도 긴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18년 차의 슈어저는 한 시대를 풍미한 오른손 선발투수. 사이영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2025시즌은 명예 회복을 한 뒤 은퇴할 수 있는 기회.

이는 슈어저가 지난 2023년과 지난해 각각 19경기와 9경기 등판에 그쳤기 때문. 이에 2025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한 뒤 은퇴하려는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슈어저는 지난해까지 통산 466경기(457선발)에서 2878이닝을 던지며, 216승 112패와 평균자책점 3.16 탈삼진 3407개를 기록했다.

이에 이번 시즌은 명예 회복과 3000이닝 달성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기회. 하지만 슈어저는 첫 경기 이후 부상으로 이탈해 위기에 빠졌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