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독일 1티어 기자 “뮌헨, 김민재 영입 제안 들어볼 의향 있어…손 댈 수 없는 선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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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독일 1티어 기자 “뮌헨, 김민재 영입 제안 들어볼 의향 있어…손 댈 수 없는 선수 아냐”

인터풋볼 2025-04-15 05: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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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뮌헨에서 김민재는 손댈 수 없는 선수로 여겨지지 않는다. 구단은 그를 적극적으로 팔려고 하진 않지만, 여름에 적절한 제안을 들어볼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포지션 경쟁자의 부상으로 인해 이적 초반부터 비교적 쉽게 주전으로 뛰었다. 다만 휴식이 없는 일정 탓에 컨디션에 문제가 생겼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가 영입되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당시 뮌헨을 이끌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선호하지 않았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출전할 때마다 크고 작은 실수가 나왔다. 엄청난 극찬이 쏟아졌던 나폴리 시절과 거리가 멀었다. 시즌 종료 후엔 독일 '빌트'가 김민재에게 팀 내 최하 평점을 매기기도 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가졌다. 물론 김민재는 관심이 없었다. 그는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전혀 그런 적이 없고 이곳에서 잘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김민재의 활약이 좋았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수비 전술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생기는 등 컨디션이 떨어졌다. 직전 경기였던 도르트문트전에선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도르트문트전 이후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이 “실수를 범했다”라며 “김민재가 상대를 놓쳤다. 그전까진 기라시를 상대로 잘했다. 하지만 분명히 김민재도 실점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탄탄한 활약을 펼쳤지만 실수도 몇 차례 범했다. ‘옵타’에 따르면 김민재는 실수로 인해 6골을 실점했는데, 이는 이번 시즌 유럽 5대리그 출전 선수 중 1위다”라며 “콤파니 감독은 인터 밀란전에서 김민재 출전 여부를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다”라며 선발 제외 가능성을 언급했다.

충격적인 이야기까지 등장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원하는 팀이 적절한 제안을 한다면 뮌헨이 협상을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만약 김민재가 팀을 떠난다면 뮌헨은 재투자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뮌헨은 김민재, 우파메카노, 이토, 다이어, 스타니시치를 중앙 수비수 옵션으로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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