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영부인 펑리위안 여사 재단과 함께 '한·중 합작 드라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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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영부인 펑리위안 여사 재단과 함께 '한·중 합작 드라마' 만든다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04-15 03: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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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앉은 왼쪽 사람부터 The JH홀딩스 정학 회장, ㈜떠돌이별지환보 정구양 대표, TVSKY 마틴 첸 회장, 세계평화재단 이사장, 드라마 제작 투자 및 합작 제작사 장철성 대표.
테이블에 앉은 왼쪽 사람부터 The JH홀딩스 정학 회장, ㈜떠돌이별지환보 정구양 대표, TVSKY 마틴 첸 회장, 세계평화재단 이사장, 드라마 제작 투자 및 합작 제작사 장철성 대표.

 한·중 합작 드라마 '떠돌이별 지환보(지구환경보호)' 제작 발표회가 14일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 드라마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영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명예이사장인 세계평화대학설립재단(Founding Committee of World University for Peace and Development)이 공식 후원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 

 더구나 이번 드라마는 중국 내 한류 금지령인 '한한령'의 제재를 받지 않는 독특한 협력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중국 제작사인 TVSKY와 협력은 중국 정부의 승인 하에 이뤄졌으며, 드라마 제작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앞서 한국의 ㈜떠돌이별 지환보(SPC)와 중국의 추귤미디어유한회사(丑橘 传媒有限公司)가 50대 50 공동으로 합작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16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될 '떠돌이별 지환보'는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는 스토리로 양국의 공동 협력을 통해 지구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정구양 ㈜떠돌이별 지환보 대표는 이 드라마에 대해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와 친환경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것"이라며 "기후위기라는 무거운 주제를 밝고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구성은 한국 전래동화 청개구리 이야기를 환경 로봇의 인공지능과 접목한 독창적인 스토리로 이뤄진다. 주인공인 로봇은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임무를 맡지만, 잘못된 입력 데이터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벌이면서 흥미로운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중국 제작사 관계자는 "환경은 전 세계가 직면한 공통의 문제다. 이 드라마가 양국 국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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