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잘해서 빅클럽 가겠습니다” 발언한 MF의 최후…“죄송합니다, 전 빅클럽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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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잘해서 빅클럽 가겠습니다” 발언한 MF의 최후…“죄송합니다, 전 빅클럽에 왔습니다”

인터풋볼 2025-04-15 01: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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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소속팀을 존중하지 않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루카 수치치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수치치는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관중석에서 야유를 받아야 했던 일을 빨리 되돌리고 싶었다”라고 보도했다.

수치치는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해 2019-20시즌 잘츠부르크의 위성 구단인 리퍼링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0-21시즌부터 잘츠부르크에서 뛰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수치치는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2021년엔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리버풀과 연결되기도 했다.

수치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레알 소시에다드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33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다만 최근 수치치의 발언이 큰 화제를 모앗다.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는 최고가 아닌 중간 단계의 구단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잘 뛰고 다음 단계, 빅클럽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발언이었다. 이로 인해 레알 소시에다드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결국 수치치가 지난 마요르카전(0-2 패배) 이후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수치치는 “중요한 경기에서 졌기 때문에 모두에게 힘든 날이다.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알고 있었지만 패배했다”라며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나는 빅클럽에 왔다. 이곳에 있는 동안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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