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딘딘과 이푸름이 재회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슬리피♥김나현 부부의 딸 우아의 '돌찬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새벽부터 잠에서 깨 화장실로 직행했다. 알고보니 몇 년째 치질 때문에 고생이라는 슬리피. 하지만 김나현은 슬리피가 병원에 가지 않는다고 답답해했다.
재채기만해도 고통스러워하는 슬리피를 향해 김나현은 "오늘 (딸 우아) 돌잔치인데 어떡하냐"면서 "내가 만삭인데 우아를 하루종일 안고 있어야하지 않겠느냐"고 걱정했다.
슬리피의 모습을 본 김구라는 "아내는 출산을 두 번이나 하는데, 치질 수술이 무섭다고 징징거리고 뭐하는거냐"고 했고, 이에 슬리피는 "영상으로 보니까 열받을 만하다"면서 민망해했다.
만삭의 딸을 위해 함께 있었던 슬리피의 장모님은 아픈 사위의 좌욕을 위해 직접 물을 받아 주는 다정함을 보였다. 이런 모습에 MC들은 깜짝 놀랐고, 슬리피는 "처음에는 나이 많고 못 생겼다고 저를 싫어하셨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힘들지만 한껏 차려입고 아내, 딸과 함께 돌잔치 장소로 향했다. 김나현이 무려 작년부터 손수 준비했다는 돌잔치 콘셉트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예뻐 감탄을 유발했다.
하지만 치질 이슈가 있는 슬리피는 돌잔치 전 아내, 딸과 함께 스냅 사진 촬영을 하던 중 포즈를 취할 때마다 비명을 질렀고, 식은땀도 흘려 보는 이들까지 아찔하게 했다.
이후 하객들이 속속 도착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김나현의 절친한 대학 후배이자 딘딘의 소개팅 상대였던 이푸름이었다. 그 때 딘딘도 이어서 도착했다. 딘딘은 도착하다마자 슬리피에게 다가가 "돌잔치가 과해"라면서 놀려 웃음을 줬다.
딘딘은 이푸름에게 "잘 지냈어?"라고 인사를 건네면서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딘딘은 소개팅 이후에 어땠는지 물었고, 이푸름은 "좋은 것도 있었고, 쉽지 않은 것도 있었다"고 했다. 딘딘 역시 "생각보다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졌더라"고 말했고,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공기가 흘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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