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세이게임즈(SayGames)가 주식회사 로드컴플릿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캐주얼 하이브리드 게임 ‘체인소 주스킹(Chainsaw Juice King)’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게 됐다.
로드컴플릿에서 개발하고, 세이게임즈에서 글로벌 퍼블리싱을 전개하는 ‘체인소 주스킹’은 과일 사냥, 아이들(IDLE) 농장 운영, 그리고 비즈니스 경영까지 결합한 신선하고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장르의 게임으로, 유저는 체인소(전기톱)로 과일을 썰고, 이를 재료로 주스를 제조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게 된다.
이 게임은 시각적으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통용될 매력만점의 그래픽과 중독성 강한 아이들 게임 플레이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또 제조한 주스를 수확하는 과정부터 직원 관리, 가게 운영 및 재고 관리, 수익 극대화 등 주스 가게를 경영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면서 전략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협업은 세이게임즈가 한국 게임 스튜디오와 최초로 진행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세이게임즈가 아시아 지역에서 입지를 적극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에 맞춰 체결됐다.
양사는 각 사의 강점을 살려 빠르게 3개월간의 소프트런칭 협업을 진행, 높은 지표의 광고 수익률(ROAS)을 확인하면서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배수정 로드컴플릿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유저에게 혁신적 하이브리드 캐주얼 경험 제공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 전략과 라이브 게임 운영에 대한 전문성 또한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세이게임즈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데이터 분석, 전략 퍼블리싱에 대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에 ‘체인소 주스킹’의 글로벌 시장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게임즈 퍼블리싱 총괄 안톤 볼니크(Anton Volnykh)는 “로드컴플릿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할 하이브리드 게임 제작에 매우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이게임즈의 데이터 기반 퍼블리싱 전략과도 일치한다”며 “세이게임즈는 한국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의 중심지가 될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이번 협업은 한국 시장의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이게임즈는 자사에서 퍼블리싱한 ‘My Perfect Hotel’, ‘Dreamdale’, ‘Wasteland Life’, ‘My Little Universe’ 등 아이들 아케이드 게임이 매출 3억 달러를 달성, 해당 장르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