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인천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애관극장은 국내 최초로 생겨난 실내극장으로 1945년 개관해 지금까지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다.
애관극장 주변은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해 하루 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다.
극장에서 나와 몇 걸음만 걸으면 도착하는 ‘신포국제시장’은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상점이 모인 전통 시장으로, 닭강정과 만두, 떡볶이 등 인천 로컬 맛집들이 밀집해 있다.
특히 신포닭강정은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로, 바삭한 튀김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인기다. 시장 구경 후에는 주변의 감성 카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기 좋다.
문화 명소로는 ‘인천 아트플랫폼’과 ‘개항장 거리’가 있다. 근대 건축물이 잘 보존된 개항장 일대는 옛 인천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산책하며 다양한 전시와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자유공원’은 개항기 유럽식 정원의 형태를 간직한 공간으로,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인천항의 전경이 인상적이다.
애관극장을 중심으로 한 인천 원도심 나들이는 문화와 미식,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도시 여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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