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금명 역으로 출연한 안태린을 콘서트에 초대했다.
지난 9일 아역배우 안태린의 어머니는 SNS를 통해 아이유 콘서트를 관람한 사진을 공개했다.
안태린의 어머니는 “티켓팅에 늘 실패하던 똥손 유애나(아이유 공식 팬클럽), 소장하고 있던 응원봉에 사인받았던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인데 초대해 주셔서 꿈에 그리던 콘서트장도 다녀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아이유 배우님을 너무 아끼고 사랑하고 늘 응원하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시기에 그 힘든 일정이 가능한 게 아닐까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매일매일 더 행복하시고 살짝이라도 조금이라도 아프지 마시고 1g이라도 사라지지 말고 건강하세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콘서트장을 찾은 안태린과 아이유가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겼다. 아이유는 안태린의 머리에 하트 모양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내비쳤다. 안태린은 콘서트장에서 사인받은 응원봉을 든 채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 촬영이 끝난 후 아역들에게 간식차를 보내는 등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역시 아이유’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안태린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완벽하게 어린 시절의 금명이 역을 소화해 호평받았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폭싹 속았수다’는 총 16화로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이와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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