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사랑이(추사랑)의 성숙해진 모습이 공개된다. 1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내 아이의 사생활"16회에서는 사랑이와 일본 친구 유토가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탄다.
“엄마처럼 예쁘게 해주세요”…사랑이, 모델 DNA 인증
사랑이는 지난 2013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추블리’ 아이콘이다. 당시의 어린 이미지와는 달리, 이번 방송에서는 훌쩍 자란 11세 소녀의 분위기를 풍기며 폭풍 성장한 근황을 선보인다.
사랑이와 유토는 보호자 없이 둘이서 화보 촬영장에 도착해 전문가의 메이크업을 받는다. 사랑이는 “엄마처럼 예쁘게 해주세요”라고 요청하고, 유토는 “신사적인 느낌”을 주문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인다.
변신을 마친 아이들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감탄으로 가득 찬다. 특히 사랑이는 엄마 야노 시호를 그대로 닮은 듯한 비율과 표정 연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MC들 역시 “진짜 모델 같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추성훈은 “아무래도 비율은 엄마 쪽을 닮은 것 같다. 좋은 걸 받았다”고 웃으며 전했다.
유토도 놀란 사랑이의 변신…화보 촬영 리드한 사랑이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사랑이는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모델처럼 현장을 주도한다. 반면, 긴장한 유토는 다소 경직된 모습으로 대비를 이뤘다. 제작진은 “사랑이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유토도 넋을 놓고 바라봤다”고 전했다.
촬영 현장 비하인드에서는 유토가 사랑이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처음 보는 느낌이었다”며 수줍게 속내를 털어놓는 장면도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러브유 커플이 화보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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