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통상 협상 최우선”...1~2일 내 알래스카 LNG 관련 회의 예상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 대행, “통상 협상 최우선”...1~2일 내 알래스카 LNG 관련 회의 예상도

투데이신문 2025-04-14 17:05:00 신고

3줄요약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하루 이틀 안에 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와 관련한 한미 간 화상 회의가 있을 거라고 밝혔다.

14일 정계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상세히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매우 만족해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행은 “양국 간에 일단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우호적인 모멘텀이 형성이 됐기 때문에 양국 정부는 앞으로 양국 간 통상 협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관세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능력을 다 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필요한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을 통해서 해결점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행은 “정부 각 부처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제도와 관행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런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냄으로써 우리 기업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외국 기업의 투자와 국내 진출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정부 의사 결정이 지지부진했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하루 이틀 사이에 한미 간에 화상 회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덕수 대행은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LNG와 조선업, 무역균형 등 3개 영역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