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 최고 실적...‘매출 1조3000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 최고 실적...‘매출 1조3000억’

투데이신문 2025-04-14 17:03:49 신고

3줄요약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신세계그룹]<br>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신세계그룹]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매출은 약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열린 랜더스데이 매출보다 14%가량 성장한 수치다. 

사흘간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 이마트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6.1% 상승했다. 특히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을 파격가로 내놓은 ‘스타템 TOP20’ 기획전이 인기를 끌었다. 

먹거리 제품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에서 판매한 신세계푸드의 9900원 라지 사이즈 ‘홈런피자’와 ‘슈퍼롱피자바게트’는 3만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 한우 전 품목도 전년 대비 15% 매출이 올랐다. 계란은 65만개 이상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 성장했고, 사과도 전년보다 71% 판매가 늘었다. 

가전 및 캠핑 용품은 오픈런까지 벌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로봇청소기 2종, 다이슨 핸디 청소기 등을 포함한 청소기 제품류는 전년 대비 53.2% 매출이 증가했고,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인 ‘헐켄(HULKEN) 롤링 토트백&카트’와 ‘맥스X800도씨 버너세트’는 준비된 4000개가 모두 완판됐다.

이마트를 제외한 신세계백화점, 조선호텔앤리조트, 스타벅스 등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으며,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스타벅스는 각각 81%, 46% 매출이 상승했다. 

저녁 시간대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 ‘나이트 세일’도 흥행에 성공했다. 이마트24는 개막 일주일 전과 비교해 행사기간 58%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나이트 세일 동안 18시부터 24시까지 프레시푸드 전 품목을 삼성 모니모 페이로 결제하면 반값에 판매했으며, 150여종 상품에 원 플러스 원 증정 행사를 열었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도 행사 전주보다 2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신세계면세점은 나이트 세일을 통해 영업 종료 한 시간 전인 20시 30분부터 면세포인트 5000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봄 시즌 패션 상품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SSG닷컴은 쓱라이브 프로모션으로 신세계백화점 봄 신상 의류와 시즌 아웃 아우터를 특가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벅스가 SSG랜더스와 협업해 선보인 랜더스벅 유니폼도 온라인 판매 시작 5분 만에 완판됐다. W컨셉은 ‘24시간 브랜드 팝업세일’을 진행한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매출이 전년보다 38% 신장했다.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기념해 열린 팝업스토어에도 고객들이 몰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마련된 ‘2025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는 인기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의 협업을 통해 스윙 체험존, 게임 체험존, 경품 이벤트 등을 선보였고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랜 Dog’s Festa’에는 1만명가량의 고객이 모였다. 정관장 지니펫, 리카리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 반려견 용품 팝업과 함께 유명 수의사 강연까지 선보이며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는 F1 공식 시뮬레이터 체험이 가능한 ‘레고 글로벌 F1 레이싱 프로젝트’ 팝업스토어가 마련됐으며,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는 대규모 클리어런스 빌리지가 열리며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몰렸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확실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쓱데이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의 명성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