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감위·사행산업기관’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감위 및 6개 사행산업기관과 함께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14일 건전한 문화를 위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및 사행산업기관과 함께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감위 및 6개 사행산업기관과 함께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과 불법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마사회와 사감위 외에도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청도공영사업공사, ㈜동행복권,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동 참여했다.

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도박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건전 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니즈를 들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감위 및 사행산업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불법도박 예방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불법도박의 폐해 홍보 ▲불법도박 근절 서약 ▲O/X 퀴즈 등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캠페인이다. 강원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캠체인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건전 레저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천=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