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 결국 방출설...아모림은 "휴식 필요해서 뉴캐슬전 제외"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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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 결국 방출설...아모림은 "휴식 필요해서 뉴캐슬전 제외" 변명

인터풋볼 2025-04-14 16: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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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후벤 아모림 감독은 안드레 오나나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뺀 이유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4로 패배했다. 뉴캐슬에 진 맨유는 14위에 머물렀다.

아모림 감독은 오나나를 제외했다. 오나나는 12년 동안 맨유 골문을 지킨 다비드 데 헤아 후계자다. 오나나는 1996년생 카메룬 골키퍼로 아약스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에 있을 때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주가를 한창 올릴 때 약물 논란으로 징계를 받아 뛰지 못했다. 

이후 인터밀란으로 갔는데 노쇠화 한 사미르 한다노비치 대신 선발 골키퍼로 자주 나서면서 든든함을 보였다. 인터밀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힘을 실었다. 텐 하흐 감독은 오나나와 재회를 원했다. 오나나는 선방 능력과 더불어 발 밑이 좋다.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텐 하흐 감독 스타일과 딱 맞았다. 맨유로 온 오나나는 맨유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올 시즌 들어 부진이 심각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결정적 실수 3번이 실점으로 다 이어지기도 했고 최근 리옹과의 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최악의 실수를 범해 맨유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네마냐 마치니는 오나나를 "맨유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라고 칭하기도 했다. 

오나나는 뉴캐슬전 제외가 됐다. 대신 나온 알타이 바인드르마저 실수를 했다. 후반 32분 제대로 캐칭을 하지 못했고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뉴캐슬에 1-4로 패하면서 14위에 위치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맨유가 기록한 최소 승점이다. 

뉴캐슬전 제외가 된 오나나는 방출설이 나왔다. 영국 '팀 토크'는 "오나나는 아모림 감독 신뢰를 잃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오나나를 원한다. 상당한 이적료를 얻을 수 있다. 맨유는 브라이튼의 바르트 베르브뤼겐, 파르마의 스즈키 자이온에게 관심이 있다. 오나나 미래는 흔들리고 있다"고 했다.

아모림 감독은 "때로는 선수를 경기에 계속 내보내야 하고, 어떨 때는 빼야 한다. 다음 경기 준비를 위해 다시 훈련장에 나올 것이다. 뉴캐슬전이 오나나에게 휴식을 줄 좋은 기회라고 느꼈다"고 하면서 방출설을 부인하고 두둔했다. 하지만 여전히 오나나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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